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시험 (문단 편집) === 2차 주관식 과목 난이도 === * '''세법''' : 계산문제에 한정하면 1차 시험에 비해 범위도 넓어지고 사이즈도 매우 커진다. 또한 2차 세법은 1차 세법과 다르게 재무회계처럼 시간압박이 엄청나다. 따라서 지엽적인 주제도 어느정도 가져가되, 전형적인 주제를 기계처럼 풀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1차 시험에서 그렇게 골칫거리였던 말문제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1차보다 오히려 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커리큘럼대로 수험생활을 밟아온 학생이라면 1차 공부를 할 때 재무회계와 세법은 2차 연습서 강의를 미리 듣기 때문에 2차 수험 기간에 세법으로 인한 부담은 비교적 줄어든다. 하지만 통상 동차기간에 처음 듣는 원가회계나 재무관리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뿐이지 과목 특성상 극도의 휘발성은 여전해서 며칠이라도 손을 놓을 경우 감을 잃기 시작한다. * '''재무관리''' : 2020년까지 원가회계가 갖고 있던 2차 시험 통곡의 벽을 2022년부터 재무관리가 물려받았다. 1차에선 진짜 운이 나쁜 회차가 아니면[* 대표적으로 2018년. 가장 최근인 2023년에는 대비가 불가능한 수준의 문제들을 대거 출제하였다.] 어지간한 문제들은 공식 몇 개 암기해서 적당히 굴려주면 풀리지만 2차에선 어림도 없다. 1차에서 말문제로 넘어갔던 내용들을 직접 계산해서 입증해야 하는 문제도 나오는 데다가 듣도보도 못한 수리적/통계학적 개념을 응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세법이나 회계와 달리 명확한 규정이 없는 과목 특성상 같은 이론이어도 출제자나 문제 푸는 사람의 접근법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똑바로 풀어도 그 접근법이 채점자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원가회계와 함께 동차 때 붙으면 한결 수월한 과목이며 유예로 넘어갈 경우 예후도 안 좋고 고잼이라는 190강 짜리 죽음의 재무관리 박사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세법이나 회계와는 달리 유예생이라고 한들 출제진이 약을 빨고 내면 손쓸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어지간히 쉽게 내지 않는 이상 모든 수험생의 칼채점수가 처참하기 때문에 베이스업을 퍼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합격률도 절대 낮지는 않은 편이다. * '''회계감사''' : 단순암기 과목에 가깝지만 1차 시험과는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 새로운 과목인데다 그 암기량이 심히 괴랄하기 때문에 절대다수의 동차생들은 동차 기간에 감사를 공부하지 않고 유예로 넘긴다. 4달이 채 되지 않는 동차기간에 감사까지 챙길 여력이 없다. 물론 1차때 본인이 연습서를 들었던 과목을 충분히 소화했다면 감사를 들고 갈 수도 있지만, 감사 응시자의 대부분이 유예생인 만큼 채점하는 교수들의 기준도 그 수준에 맞춰지기 때문에 동차생이 어정쩡한 범위로 챙겨가봐야 59쌀피자 먹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감사만 떨어지면 다행인데 감사 챙기느라 다른 과목이 소홀해지면 그 과목들까지 떨어질 수 있다. 변동성이 크지 않은 과목이기에 유예가 되더라도 큰 타격이 없고 감사 1유예라면 시험 전날에 교통사고로 입원하지 않는 이상 100%에 가까운 확률로 합격한다.[* 감1유는 회계법인에서 시즌때 감사 지원인력으로 채용한다.] * '''원가회계''' : 한때 2차 시험의 최종보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19년도 대참사 이후로 난이도가 다소 너프되어 재무관리에 최종보스 자리를 내주었다. 그렇지만 과목 특유의 위험성은 여전해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공부하기 버거워하는 과목이다. 1차에선 버리고 붙는 경우도 있을 만큼 존재감이 낮지만 2차에선 문제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지문 하나 잘못 읽어서 첫 물음부터 뒷 물음까지 우수수 틀려 대문제 하나를 통으로 날리는 구조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실수가 매우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다른 과목은 다 붙어 봤는데 원가회계만 여러번 떨어지는 케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안 맞는 사람에겐 정말 안 맞는 과목. 또한 난이도가 평이해진 만큼 채점 기조도 칼채로 변하고 있어서 한 번 실수하는 순간 유탈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과목이다. 이렇기 때문에 동차 때 재무관리는 떨어져도 원가회계만큼은 반드시 넘겨야 한다. * '''재무회계''' : 세법과 비슷하다. 문제가 커지고 어려워진다 해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1차 시기에 이미 2차 회계 강의를 듣고 오기 때문에 원가나 재무관리에 비하면 부담이 낮다.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감사를 버렸음에도 시간이 많이 모자란 동차생이라면 그 다음 버릴 과목으로 재무회계를 택한다.[* 세법은 개정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동차에 넘기는 편이 좋다.] 그러나 ~~정말 역대급 난이도로 나온 게 아니라면~~[* 2023년에 역대급 난이도로 나와서 베이스업이 많이 들어갈 거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국 칼채해버리고 수많은 유탈자를 양산했다.] 보통은 칼채하기 때문에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데다 회계 특유의 미칠듯한 시간압박은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